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트럼프 원조 끊자 아프간 ‘의료 붕괴’…지진 사망자 1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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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또링2조회0회작성일 25-09-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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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트럼프 원조 끊자 아프간 ‘의료 붕괴’…지진 사망자 1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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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200명 넘게 부상하는 등 지진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아프간은 올해 초 미국의 지원 중단 등으로 인해 국제 원조 규모가 대폭 줄고 의료체계가 붕괴돼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와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까지 1411명이 숨지고 3124명이 다쳤다고 탈레반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600명 이상 사망한 쿠나르주는 3개 마을이 완전히 파괴될 정도로 피해가 컸다. AFP는 이날 구조대가 험준한 산악 지형과 악천후 탓에 외딴 지역에는 접근하기조차 어렵다고 보도했다.
탈레반 정권이 국제사회 원조를 호소하자 영국,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지원에 나섰다. 영국 외교부는 아프간에 긴급자금 100만파운드(약 19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영국은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대신 유엔인구기금과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서비스와 구호품을 제공한다.
인도 외교부는 대피용 텐트 1000개와 구호식량을 아프간에 전달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구조대를 파견하고 식량, 의약품, 텐트 등을 지원했다.
하지만 아프간 원조의 45%를 담당했던 미국이 해외 원조를 중단한 이후 아프간으로 들어가는 지원의 절대 규모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아프간 병원과 의료시설 수백개가 문을 닫아 지진 피해에 대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진 피해가 가장 큰 낭가르하르와 쿠나르 지역에서 36만3000명 이상을 진료하던 44개 진료소가 올해 미국 원조 삭감으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맥주공장이 들어섰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9~20일 영등포공원에서 맥주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 맥주산업은 일제강점기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공장이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이때 들어선 맥주공장 중 1곳이 오비(OB)맥주다. 당시 사명은 소화기린맥주㈜였다. 소화기린맥주는 4개월 먼저 세워진 ‘대일본맥주주식회사’와 함께 일제 강점기 맥주 양사체제를 구축했었다.
소화기린맥주는 1945년 해방과 함께 한국인 주주인 두산그룹 박두병 초대회장에게 경영권이 인계됐고, 3년 후 동양맥주㈜로 사명이 변경됐다. 상표도 그때부터 오비(OB)맥주를 쓰기 시작했다.
공장은 약 64년간 가동되다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과 함께 철거됐다. 그 자리에는 현재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업체도 참여해 7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제공한다.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도 판매한다.
영등포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오는 9~20일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영등포 원조맥주축제’ 해시태그를 남기고 축제 현장에서 인증하면 카스에서 ‘카스 제로’ 2캔을 증정한다.
이밖에 ‘내가 직접 만드는 수제맥주’ ‘병뚜껑을 넣어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본고장이자 원조도시로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러닝크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