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C다운 ‘신세계백화점에 폭탄 설치’ 허위 글에 경찰 “형사처벌에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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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또링2조회12회작성일 25-08-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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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다운 ‘신세계백화점에 폭탄 설치’ 허위 글에 경찰 “형사처벌에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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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다운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발물 설치 위협 글 게시’ 등과 관련해 강한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엄벌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최근 백화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게시글로 인해 이용객 등 수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란이 잇따라 벌어지자 “엄중한 형사 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7일 일선에 지시했다.
이날 경찰청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허위 게시글이나 112 거짓신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손실, 경찰력 낭비로 인한 민생치안 공백 등이 우려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법·제도적 미비점이 없는지 개선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며 “거짓신고 행위로 인한 해악의 심각성이 인식되도록 대국민 홍보 활동도 강화해 재발 방지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5일 오후 12시36분쯤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이용객과 직원 등 약 4000명을 대피시켰다. 이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쯤 제주시에서 이 글을 올린 중학교 1학년 A군을 공중협박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다음 날에는 경남 하동에서 20대 남성이 자신도 폭탄을 설치했다는 댓글을 썼다가 체포됐다. 이 남성의 허위 댓글로 스타필드 하남점 등에 대한 폭발물 수색이 추가로 이뤄지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던 재일교포 원로 화가 곽덕준의 별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갤러리현대에 따르면 곽덕준은 지난달 26일 일본 교토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갤러리현대는 인스타그램에 그의 부고를 알리며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영원한 이별에 가족만의 장례와 애도 기간을 가지고 오늘에서야 별세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7년 교토에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고등학교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일본 전통 옷 기모노를 염색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23세 때 결핵에 걸려 생사를 넘나든 뒤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추상미술이 주류이던 전후 일본 화단에서 개념미술에 천착했고, 비디오,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갔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타인으로 살면서 느낀 재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
대표작으로는 ‘대통령과 곽’ 연작이 있다. 1974년 제럴드 포드부터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실린 대통령 당선인 얼굴 절반을 거울로 가린 뒤, 그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 촬영한 작품이다.
200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전’에 그의 전시가 열렸다. 2015년과 2018년 갤러리현대에서도 그의 개인전이 열렸다. 지난 4월 개막했던 갤러리현대 55주년 기념전에도 그의 ‘대통령과 곽’ 연작이 전시됐다. 갤러리현대는 “한일 미술 교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곽덕준은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 분야, 특히 실험미술 전개 과정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며 독창적 미술 언어를 확장했다”고 평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타인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분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차명거래 사실은 부인했다. 이 의원은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이 의원이 전날 국회 본회의 중 휴대폰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도했다. 이 의원의 주식거래 화면에 찍힌 이름은 이 의원의 보좌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의원 의혹에 대해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특별 기부한다.
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매장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 지원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하는 데 쓰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기존 기금 조성과 별도로 8월 한 달간 이들 2개 매장의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 기금 외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이에 따라 8월 한 달간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적립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또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 전달식도 갖는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 총 5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다. 지금까지 누적된 장학금은 약 10억원으로 수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총 483명에 달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