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대출 올해 1~7월 중국 외 전기차 판매 시장…폭스바겐·현대차 ‘선전’, 테슬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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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또또링2조회0회작성일 25-09-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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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대출 올해 1~7월 중국 외 전기차 판매 시장…폭스바겐·현대차 ‘선전’, 테슬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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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대출 올해 1∼7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중국 외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총 409만3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통계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됐다.
그룹별로 보면 폭스바겐이 68.6% 증가한 69만4000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ID.4, ID.7, ENYAQ 등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유연 설계 플랫폼(MEB) 기반의 주력 모델들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위 테슬라는 16.4% 감소한 52만5000대를 판매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의 인도량이 각각 11.0%, 19.7% 줄어들며 전체 실적 하락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고, 고급 세단인 모델 S와 모델 X도 각각 62.2%, 48.8%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11.1% 증가한 35만2000대로 3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와 EV6 수요가 꾸준했고, EV3와 캐스퍼 기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인스터의 판매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EV3는 유럽과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인스터는 도심형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빨아들였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29.7% 성장한 226만대를 기록했으며, 북미 시장은 101만1000대로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45.5% 증가한 61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중국을 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완성차 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차별화와 독립성 강화, 지역 맞춤형 차량 출시, 현지화 확대 움직임 등을 통해 수익성과 점유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4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았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주요 설비 및 고위험 작업장을 살펴본 그는 현장 안전 관리 실무진과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고 HD현대는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고 조선 부문에 2030년까지 5년간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또 임직원의 안전 인식 개선, 협력사 안전 지원 활동 등에도 예산을 배정해 전사적으로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HD현대중공업에 안전 보건 경영체계, 일명 ‘더 세이프 케어’를 도입한 바 있는 HD현대는 이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절대 불가 사고’ 9가지 관련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실제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대재해에 준하는 조치를 진행하는 것이다.
HD현대는 “오는 11월 HD현대 안전포럼을 개최해 안전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